선문대, 독일에 이어 서울국제발명전까지 휩쓸어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21.12.0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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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문대 제공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학생들이 지난 1~4일 열린 ‘2021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등 5개의 상을 휩쓸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선문대 창업지원센터 소속 학생은 6팀이다. 이들은 창업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실전 창업 교과목과 대학 연합 글로벌창의융합전공 수업에서 나온 결과물을 들고 전시회에 나섰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프롬피티팀의 ‘증강현실 기반 인터렉티브 콘텐츠 및 기기’ 작품, 펜타곤 팀의 ‘인터렉션 일산화탄소 감지기’ 작품 등을 꼽을 수 있다. 두 팀의 작품은 전시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올펫인포 팀은 ‘반려동물 응급처치 키트 및 애플리케이션’ 작품으로 은상을, 웍스 팀은 ‘천연 효소 세탁 세제’로 동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지난달 독일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iENA 2021)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한 COBALT팀의 ‘디지털 버스 노선 안내 시스템’ 작품이 이번 전시회 특별 코너인 ‘K-INVENTION 홍보관’에 전시되기도 했다.

    선문대 창업지원센터는 이 같은 성과를 올린 비결로 실무 교육 위주의 프로젝트 형식 교과목 운영을 꼽았다. 또 유재호 창업지원센터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선문대의 우수한 비대면 학습 환경으로 학생들의 우수한 성과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내년부터는 새롭게 운영되는 ‘창업트랙제’를 통해 더 많은 학생이 창업 역량을 키워 가능성을 뽐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