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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중국인문사회연구소가 오는 30일까지 경영관 5층 전시실과 ZOOM을 활용해 지역인문학센터 인문주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국민대 중국인문사회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2009년 인문한국(HK)사업에 선정된 후부터 지식의 사회확산사업에 주력해왔다. 2019년 HK+사업에 진입한 후에는 '인문학의 대중화와 지식의 사회 환원'이라는 취지에서 지역인문학센터를 별도로 설립해 학술 지식의 공유와 시민인문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2021년 제16회 ‘인문학대중화사업’인 인문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성북구민과 함께 나눈 인문학의 향기'라는 주제로 지난 10여 동안 성북구청과 함께 해온 인문학 강좌 사업을 기념하는 취지다.행사 기간에는 강좌(2개)·전시(2개)·탐방(2개) 등 세 개의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다. 시민 인문학의 역사물 전시, 성북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청소년들이 빚은 도자기 전시, 청소년의 인문학 탐방 등 총 6개의 세부 프로그램이 기획돼 있다.국민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윤경우 중국학부 교수는 "성북구 청소년들이 직접 빚어낸 도자기 예술품을 감상하는 ‘도자기 전시회’와 같이 지역 사회와 밀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이번 행사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대, 성북구청과 함께하는 지역인문학센터 인문주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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