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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년층 고등교육 이수율 평균 68%…OECD 1위

이영규 조선에듀 기자

2021.10.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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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운 이사, 2020년 고등교육 이수율 분석 발표
-2000년 23.8% → 2020년 50.7%로 증가
-"대학 졸업정원제로 대학 정원 크게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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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5~64세의 우리나라 고등교육 이수율은 50.7%로 나타난 가운데 청장년층(25~44세)의 이수율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공개한 ‘2020년 우리나라 고등교육 이수율 분석’에 따르면 25~64세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50.7%다. 이는 OECD 38개 회원국 중 4위에 속하는 기록이지만 세대별로 비교하면 25세~34세, 35세~44세의 이수율은 각각 69.8%, 66.1%로 OECD 회원국 중 1위에 해당된다.

이러한 고등교육 이수율은 지난 2000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00년 23.8%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2005년 31.6% ▲2010년 39% ▲2015년 45.4% ▲2020년 50.7% 등으로 나타났다. 20년 사이 이수율은 2배 이상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35세~44세는 41.7%(2000년 24.4%→2020년 66.1%)로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이어 25세~34세가 33%(69.8%→36.8%), 45~54세는 32.5%(45.6%→13.1%), 55세~64세의 경우 16.6%(25.1%→8.5%) 등이 뒤를 이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1981년 대학 졸업정원제가 실시돼 대학 정원이 크게 증가했고, 1995년 대학설립준칙주의에 따라 대학 설립 조건이 완화돼 대학 교육을 받는 인구가 많아져 발생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교육통계서비스 자료에 따르면 1980년 이전까지의 우리나라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진학률은 일반계고교 기준으로 평균 40% 정도였다. 졸업정원제가 실시된 1981년에 대학 진학률은 50.9%까지 상승했다. 이후 2020년 고등학교 대학 진학률은 72.%까지 올랐는데 이는 2019년(70.4%) 대비 2.1%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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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lyk1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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