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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장한 고대 언론인상 수상자로 이충재 한국일보 주필, 안재승 한겨레신문 논설실장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고려대 언론인 교우회(회장 곽영길·아주경제 발행인)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 센터 19층 국화홀에서 제27회 '장한 고대 언론인상' 시상식과 'KUMA(고려대 미디어 아카데미)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이충재 한국일보 주필 ▲안재승 한겨레신문 논설실장 ▲오승훈 문화일보 편집국장 ▲송경철 YTN앵커가 본상을 받았다.특히 지난해 라임 사태를 단독 보도한 조진형 한국경제 기자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심사를 맡은 이성춘 위원장(전 기자협회장)은 "일선의 많은 언론인 관계자들의 훌륭한 업적으로 경쟁이 치열했다"며 "수상을 한 이들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한 목탁의 길을 꿋꿋이 지켜가는 참된 언론인이다"고 말했다.lyk123@chosun.com
장한 고대 언론인상…이충재·안재승 등 4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