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한전공대, 첫 수시모집 경쟁률 24대1 기록

하지수 조선에듀 기자

2021.09.15 13:50

해당기사 크게보기 해당기사 작게보기 이메일발송 해당기사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이공계 특성화대학 가운데 가장 경쟁률 치열
-입시전문가 “신설 대학에 대한 기대 등 반영”

기사 이미지
내년 3월 개교하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조감도./나주시 제공
2022학년도 처음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 수시모집 경쟁률이 20대1을 넘어섰다.

15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전날 마감된 수시 원서접수 결과 한전공대 경쟁률은 24.12대1로 집계됐다.

이는 이공계 특성화대학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울산과학기술원(UNIST·유니스트),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디지스트),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보다 높은 경쟁률이다. 한전공대에 이어서는 유니스트(12.46대1), 지스트(11.38대1), 디지스트(11.25대1), 카이스트(5.08대1) 등의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한전공대 경쟁률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90명 정원인 일반정원(학생부종합전형)에는 2166명이 지원해 24.0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0명을 뽑는 정원외 고른기회전형에는 246명이 지원해 경쟁률 24.60대1을 보였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신설 대학에 대한 기대감과 우리나라 최초 에너지 특화 융복합 공과대학으로의 특성, 다양한 장학혜택이 맞물려 수험생들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한전공대는 서류평가 50%, 면접평가 50%로 최종 합격자를 가릴 계획이다. 면접은 오는 12월 4일 이뤄지며 학생부 기반 면접과 문제해결 능력 등 창의성 면접으로 실시된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12월 16일에 발표된다.

내년 3월 개교하는 한전공대는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이다. 에너지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전 전남 나주 부영CC 부지 40만㎡(12만1000평)에 건립된다.

한전공대 관계자는 “강의실과 연구시설 같은 핵심 시설은 내년 2월 전 모두 완성된다”면서 “필요하다면 추가로 인근 한국전력공사 연구시설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hajs@chosun.com



이메일발송 해당기사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목록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