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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의 여름방학 활용 전략…“놓쳐서는 안될 것은...”

이영규 조선에듀 기자

2021.07.2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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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DB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20일도 남지 않았다. 수능을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전략을 입시전문업체인 진학사에게 들어봤다. 

우선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논술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인문계·자연계 논술 준비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인문계 논술에 대해서 우 소장은 "논술답안을 작성한 후 문제 의도에 따라 첨삭과 퇴고를 할때 전략없이 쓰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논술답안을 작성하기 전에 희망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의 자료를 먼저 분석해야 한다. 대부분 대학은 매년 '선행학습영향 평가보고서'를 발행해 ▲기출문제 ▲출제의도 ▲출제근거 ▲문항해설 ▲채점기준 ▲예시답안을 공개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희망 대학에서 어떤 의도로 문제를 구성하고 채점기준을 정하는지 등을 파악해 글의 구성과 흐름을 정리해야 한다. 

자연계 논술은 수리·과학 역량을 쌓는 것도 필요하다. 대부분 대학 논술 문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출제돼 수능 수학의 고난도 문제가 자신있는 수험생은 수리논술에 무리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 소장은 "단순히 수능의 수학·과학 영역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게 수리논술에서 좋은 평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수능은 단답형·선다형 문제로 출제돼 단순히 답을 맞히는 시험이다. 반면 논술은 정답으로 도출되는 과정까지의 '논리력'이 요구된다. 유 소장은 "평소 수능 문제를 풀 때 논술 문제에 접근하듯 과정에 집중해 문제를 푸는 연습이 중요하다"며 "이런 과정에 익숙해지면 논술과 수능 모두를 대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수능 준비가 걱정이라면?

고3 수험생들은 수능을 대비할 때 실제 수능과 유사하게 출제되는 모의고사 문제를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러나 대부분 수험생은 수능 준비에 있어 본인이 취약한 유형에만 집중하는 경향을 보여 모의고사 문제풀이 연습이 적다고 유 소장은 밝혔다. 

그는 "이번 여름방학은 '모의고사 문제풀이'에 집중해 오는 9월 모평을 위한 실전 감각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3 수험생들은 방학 동안 실제 시험에서 쉬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컨디션은 어떻게 조절하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최소화할 방안은 무엇인지 등을 분석해 문제풀이에 집중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lyk1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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