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가 지난 5월 4일 오후 국민대 본부관에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대표이사 오병준)와 스마트팩토리 및 미래자동차 엔지니어 육성과 자동차산업분야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지멘스의 Digital Industries Software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이용하여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  ▲자율주행, 동역학, NVH, 제어공학, 로보틱스를 포함하는 분야의 DISW를 활용한 교과목 및 특강 개설/운영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오병준 지멘스 대표이사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자동차분야의 대표 선도 대학인 국민대학교와 스마트팩토리 및 미래자동차 엔지니어 양성과 자동차산업분야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아주 뜻깊게 생각하며, 국민대가 지멘스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학문연구 및 후학양성, 자동차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홍재 국민대 총장은 “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은 1992년 한국 최초로 자동차공학과를 설립한 이래 2014학년도에 자동차·IT융합학과를 신설하는 등 자동차분야에 특화된 대표적인 대학”이라며 “오늘 지멘스와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협약식에는 국민대에서 임홍재 총장, 박찬량 산학연구부총장, 박기홍 자동차융합대학장, 신성환 미래혁신단장, 이성욱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장, 이근호 미래형자동차 R&D전문인력양성사업단장, 김종찬 자동차공학과 주임교수, 임세준 자동차IT융합학과 주임교수, 손장규 자동차융합대학 교학팀장이 참석하였으며, 지멘스에서는 오병준 대표이사, 이치원 대표, 박예슬 프로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