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교협, '지역 및 산업기반 숙련기술인 육성방안' 포럼 개최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21.05.13 11:15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제공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제공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13일 오후 2시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호텔에서 국가품질명장협회와 '지역 및 산업기반 숙련기술인 육성방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저출산, 고령화 등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공동대응하고, 지역과 산업에 필요한 고숙련기술인 양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이계철 군장대 총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남진 국가품질명장협회 사업추진위원장의 '숙련기술인의 활동 현황과 역량 및 발전방향' ▲송웅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장의 '전문대학 산업현장교수 활동의 성과와 한계' ▲이의근 수원하이텍고 교장의 '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의 예비숙련기술인 양성 현황 및 운영사례' 등이다.

    산업현장에 필요한 숙련기술인 공급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종합토론도 진행된다. 한광식 전문대교협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김포대 교수)을 좌장으로 김세종 이노비즈정책연구원장, 차영태 메인비즈협회 상무, 이대근 대한민국금형명장, 박홍성 전 한국산학연협회장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남성희 전문대교협회장은 "전문대학의 설립목적은 전문기술인을 양성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데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도출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과 산업에 필요한 고숙련기술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