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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 10곳 중 8~9곳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 중

오푸름 조선에듀 기자

2021.03.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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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2021 원격수업 운영 현황 조사 결과’ 발표
-원격수업 시 활용 플랫폼 살펴보니… 초교 ‘줌’ ‘e학습터’
-중·고교 ‘EBS 온라인 클래스’ ‘구글 클래스룸’ 주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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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DB
올해 서울 초·중·고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원격수업 중 실시간 쌍방향 수업 비율이 80~90%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2021학년도 원격수업 운영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관내 초·중·고교에서 운영하는 원격수업 중 실시간 쌍방향 수업 비율은 초등학교 94%, 중학교 90%, 고등학교 8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조사를 통해 파악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 비율은 지난해 9월보다 크게 증가했다. 당시 쌍방향 수업 비율은 초등학교 17%, 중학교 29%, 고등학교 22%에 그쳤다.

전체 수업 중 원격수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절반을 넘어섰다. 전체 수업 대비 원격수업 시수는 초등학교 56.3%, 중학교 61.6%, 고등학교 53.2%로 나타났다.

원격수업 운영 시 주로 활용하는 플랫폼은 학교급별로 달랐다. 초등학교의 경우, ‘줌’(42.7%)과 ‘e학습터’(41.3%)를 가장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고교에서는 ‘EBS 온라인 클래스’와 ‘구글 클래스룸’을 주로 활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학교는 ▲EBS 온라인 클래스 33.7% ▲구글 클래스룸 32.9% ▲줌 17.1% 순으로, 고등학교는 ▲구글 클래스룸 34.1% ▲EBS 온라인 클래스 33.8% ▲줌 20.2%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등교·원격 병행수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스마트기기가 필요한 모든 학생들에게 기기를 대여하고, 공립유치원과 각급 학교 일반 교실에 무선 AP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연간 112개 이상의 원격수업 지원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원격수업 경험을 토대로 학생별 맞춤형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에듀테크 기반협력학교, 에듀테크 선도교사 등 교육혁신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ulu@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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