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 입시

[스타강사의 노트①] 2022 수능 대비법과 출제 경향 분석 ‘국어 유대종’

정리=오푸름 조선에듀 기자

2021.02.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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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영역 유대종 스카이에듀 강사. /유튜브 '교육대기자TV' 채널
어느덧 새 학기 개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겨울방학을 숨 가쁘게 보냈을 예비 고3 수험생들이 새 학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입시 전략은 무엇일까. 방종임 조선에듀 편집장이 운영하는 ‘교육대기자TV’를 통해 국어·수학·영어·사회탐구·과학탐구 등 각 영역 스타 강사들에게‘2022 수능 대비 학습법과 출제 경향’을 물어봤다. 1교시 국어 영역에 대한 조언은 스카이에듀 유대종 강사에게서 들었다.

Q. 2021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출제경향은.

-난해한 수능이었다고 볼 수 있다. 등급컷도 (지난 수능과 비교해) 낮은 편에 속한다. 특히 독서 파트에서 (가),(나) 지문 2개를 비교하며 푸는 지문통합형 문제가 어려운 편이었다. 문학과 문법 파트에서도 기본적인 개념을 모르면 문제를 풀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입시전문가들은 수능 국어가 매년 평이하게 출제됐다고 하지만, 시험장에서 푸는 입장에선 전혀 평이하지 않다. 요즘에는 학생들이 1교시 시험을 앞두고 긴장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문 2~3개를 풀면서 예열하는 경우가 많다.

Q. 최근 2~3년간의 출제 흐름은 어땠나.

-2019학년도 수능 이후로 아주 긴 지문은 지양하는 추세다. 독서 파트에서는 짧지만 응축적인 지문이 제시된다. 이전엔 지문 길이가 길어도 일부분을 알면 문제를 풀 수 있는 경우가 있었지만, 지금은 앞문장을 이해하지 못하면 뒷문장도 와르르 무너진다. 문장 단위로 읽는 것이 중요해지면서 오히려 기초적인 학습이 중요해진 경향이 있다.

문학이나 문법 파트에서는 개념을 요구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지문형 문법은 개념이 좀 부족하더라도 읽고 풀 수 있지만, 지문 없이 출제되는 문법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기초 개념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Q. 2022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에 선택과목제가 도입된다. 선택과목을 고르는 기준은?

-선택과목인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화법과작문은 4~5시간이면 다 배울 정도로 배우는 시간이 짧다. 이후 수차례 연습하지 않으면 무너지기 쉬운 과목이다. 대신 문제를 풀 때 시간이 오래 걸린다. 매번 생소한 지문이 출제되기 때문이다. 독해와도 관련이 있는 이유다.

반면, 언어와매체의 경우 수업이나 강의를 들으며 화법과 작문보다 더 많은 시간을 공부해야 한다. 대신 언어는 기존에 출제되던 문법과 비슷하고, 매체는 문제 난도 자체가 낮은 편이다. 학습을 많이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언어와매체’를 우선 공부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나중엔 하고 싶어도 (학습시간이 부족해)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화법과작문을 하다가 시간이 모자라서 6월 모의고사 이후에 언어와매체로 바꾸면 늦는다는 얘기다. 언어와매체를 먼저 공부하다가 모의고사에서 언어 5문제 중 4개 이상을 틀린다면 화법과작문으로 바꾸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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