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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장애대학생 원격수업 지원 강화… 과목당 연간 1000만원

오푸름 조선에듀 기자

2021.02.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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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장애대학생 교육활동 지원사업 2월 22일~3월 12일 신청
-장애대학생 일반지원 1만원, 전문지원 3만1000원으로 시급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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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DB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지속하면서 대학가에서 원격수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교육부가 장애대학생의 원격수업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2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1년 장애대학생 교육활동 지원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이달 2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021학년도 1학기(여름 계절학기 포함) ‘장애대학생 교육활동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장애대학생 교육활동 지원사업’은 교육지원인력 등을 통해 장애대학생의 학습활동을 위한 이동·편의를 지원하고, 수어통역·속기 등을 통해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원격수업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앞서 장애대학생들은 지난해 초부터 ‘원격수업 수강에 대한 지원대책이 미흡하다’는 목소리를 내왔다. 이에 교육부는 원격수업 지원기준을 지난해 학교당 연간 720만원에서 올해 수강과목당 연간 1000만원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원격수업에 따른 자막제작, 문자통역, 과제관련 원격보조 등을 지원하는 취지에서다.

장애대학생을 돕는 교육지원인력에 대한 지원기준도 현실화한다. 이동·편의 등을 위한 ‘일반지원’은 시급 8590원에서 1만원으로, 수어통역 등 ‘전문지원’은 시급 2만6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인상했다. 교육지원인력에 대한 사전교육 비용도 올해부터는 대학당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교육활동 지원이 필요한 장애대학생은 각 대학의 장애학생지원센터 또는 학생지원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lulu@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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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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