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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바이오발효융합학과(주임교수 박용철)가 높은 경쟁률을 뚫고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녹색 융합기술 특성화대학원' 사업 생물소재 분야에 선정됐다.
녹색 융합기술 특성화대학 생물소재 분야는 생물 유래 소재의 발굴ㆍ추출, 합성ㆍ분석 등을 통해 환경모방기술 및 양산 전반에 관한 21세기 미래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설립된 국민대 ‘Eco-생물소재 고급인재 양성 특성화대학원 사업단’은 생물소재 개발과 생산 등 두 개의 트랙 과정을 운영해 미래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관련 산업체와 연계된 맞춤형 석ㆍ박사 학위과정을 운영하며, 내년 3월부터 사업계획에 따라 대학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 식품·제약·화장품·생물소재 분야 19개 기업의 참여를 바탕으로, 산학협력프로젝트, 인턴쉽, 현장실습 등 다양한 이론과 실무교육의 기회를 대학원생에게 제공한다. 국민대는 총 사업비 42억원을 활용해 오는 2024년까지 환경 및 생물소재 분야 핵심 고급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민대 바이오발효융합학과는 국내 최초의 바이오융합학과로 바이오 및 발효 배양기술을 이용해 기능성 바이오 식의약소재의 탐색과 개발 및 생산에 관련된 연구를 하고 있다. 바이오 식의약 소재 관련 품질관리, 생산을 비롯해 마케팅 및 창업 등 융복합 학문을 교육하는 학과다.
국민대 바이오발효융합학과, ‘녹색 융합기술 특성화대학원’ 생물소재 분야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