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바이오발효융합학과, ‘녹색 융합기술 특성화대학원’ 생물소재 분야 선정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20.12.11 16:59
  • 박용철 교수(사진 왼쪽에서 네번째)를 비롯한 ‘Eco-생물소재 고급인재 양성 특성화대학원 사업단 소속 교수진의 모습./국민대 제공
    ▲ 박용철 교수(사진 왼쪽에서 네번째)를 비롯한 ‘Eco-생물소재 고급인재 양성 특성화대학원 사업단 소속 교수진의 모습./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바이오발효융합학과(주임교수 박용철)가 높은 경쟁률을 뚫고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녹색 융합기술 특성화대학원' 사업 생물소재 분야에 선정됐다.

    녹색 융합기술 특성화대학 생물소재 분야는 생물 유래 소재의 발굴ㆍ추출, 합성ㆍ분석 등을 통해 환경모방기술 및 양산 전반에 관한 21세기 미래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설립된 국민대 ‘Eco-생물소재 고급인재 양성 특성화대학원 사업단’은 생물소재 개발과 생산 등 두 개의 트랙 과정을 운영해 미래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관련 산업체와 연계된 맞춤형 석ㆍ박사 학위과정을 운영하며,  내년 3월부터 사업계획에 따라 대학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 식품·제약·화장품·생물소재 분야 19개 기업의 참여를 바탕으로, 산학협력프로젝트, 인턴쉽, 현장실습 등 다양한 이론과 실무교육의 기회를 대학원생에게 제공한다.  국민대는 총 사업비 42억원을 활용해 오는 2024년까지 환경 및 생물소재 분야 핵심 고급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민대 바이오발효융합학과는 국내 최초의 바이오융합학과로 바이오 및 발효 배양기술을 이용해 기능성 바이오 식의약소재의 탐색과 개발 및 생산에 관련된 연구를 하고 있다. 바이오 식의약 소재 관련 품질관리, 생산을 비롯해 마케팅 및 창업 등 융복합 학문을 교육하는 학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