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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가 온라인으로 인공지능활용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국민대는 “조윤호 경영대학원장과 이상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온라인으로 NH농협은행 인공지능활용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NH농협과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이뤄진 인공지능활용 과정은 8주에 걸쳐 진행됐다. 파이썬 프로그래밍, 머신러닝, 딥러닝, RPA 등에 대한 이론적 교육과 GPU 24개를 갖춘 딥러닝 서버 2대를 사용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실제 구현하는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이 부행장은 수료식에서 “향후 기업의 경쟁력은 얼마나 많은 양질의 데이터를 보유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는지에 달려 있다”며 “개인의 경쟁력 평가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해 농협과 개인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조 경영대학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한 교육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인공지능은 기대도 많지만 한계도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인공지능 기술의 장점과 한계점을 현업에서 깊게 고민하는 첫걸음의 의미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국민대는 국내 최초로 학부(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일반대학원 석·박사(데이터사이언스학과), MBA(AI빅데이터MBA전공) 등 모든 학위과정에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교육체계를 갖추고 있다.
국민대, ‘인공지능활용’ 교육과정 수료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