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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와이북스는 노부영 신간 6권을 국내에 독점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9 Golden Kite Award를 수상하고, 2018 뉴욕 타임즈의 주목할만한 그림책으로 선정된 코리 도어펠드의 <The Rabbit Listened> 와 작가의 신작인 <Goodbye Friend, Hello Friend> 가 동시에 노부영으로 출간되어 눈길을 끈다. 두 책 모두 아이들이 일상 생활에서 느끼는 감정을 귀여운 그림체와 따뜻한 스토리로 표현하여 공감을 얻고 있다.
작가이자 시인이었던 샬롯 졸로토가 1960년대에 쓴 시를 칼데콧 수상 작가 필립 스테드의 그림으로 펴낸 <In My Garden>은 계절의 변화를 아름다운 운율과 그림으로 느낄 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앙투아네트 포티스의 <A New Green Day> 는 일상에서 만나는 자연을 수수께끼 형식으로 풀어내어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더불어 음원은 아직 출시 전이지만, 세계적인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신작 <Our Girl> 과 크로켓존슨의 그림책 <Harold’s Treasure Hunt> 도 함께 국내에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노부영 도서들은 만남과 헤어짐, 기다림과 경청, 자연의 아름다움 등 아이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주제들을 다루고 있으며, 책의 내용을 잘 표현한 따뜻하고 서정적인 음원으로 감동을 더한다.
노부영은 ‘노래 부르는 영어’의 줄임말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영어 그림책을 스토리송과 함께 새롭게 탄생시킨 제이와이북스의 고유 브랜드이다. 비영어권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게 하기 위해 2001년 노부영 1호 <I went walking> 를 출시한 이래, 20년간 약 400 여권의 원서 그림책이 노부영으로 탄생했다. 올 해에만 총 18종의 신간 도서를 노부영으로 국내 독점 출시한 바 있다.
제이와이북스의 노부영 마케팅 담당자는 “그림책 한 권을 노부영으로 출시하기 위해서는 수 개월에서 수 년이 걸리기도 한다. 제이와이북스에서는 매년 새로운 그림책을 발굴하고 해외의 전문 스튜디오에서 음원을 제작하여 출시하는 과정을 통해, 국내 원서 그림책 시장의 저변을 확대 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간 도서 6종은 제이와이북스의 온라인 도서 쇼핑몰에서 11월 26일부터 일주일간 론칭 행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제이와이북스, 노부영 신간 6권 국내 독점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