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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현장에서 느낀 궁금증, 한국폴리텍대 반도체장비설계과에서 풀다

한국폴리텍대 반도체융합캠퍼스 반도체장비설계과 허경용 졸업생

2020.11.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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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이스터고를 다니며 학교에서 배운 기초기술을 바탕으로 현장실습을 나간 뒤 취업해 생애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많지 않은 나이에 한 기업의 기술 연구부에서 근무하며 기술과 경험을 쌓았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가짐과는 달리 실제 현장에서는 더욱 광범위한 지식과 경험이 필요했습니다. 실제 실무 현장에서는 좀 더 심화된 교육 수준과 전문적인 기술을 원했습니다. 회사를 퇴사한 저는 군대에 입대했고, 고교 시절부터 취득하고 싶었던 전산응용기계제도 기능사를 군대 안에서 독학으로 취득한 뒤 전역했습니다.

군 전역 후 진로에 대해 더 고민하게 됐습니다. 이제까지 단순히 외우기만 했던 설계 관련 지식들이 현장에서는 어떤 용도로, 어떻게, 왜 사용되는지 더 공부하고 싶던 차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반도체장비설계과에 진학하게 됐습니다.

입학 뒤에는 기대와 같이 그동안 제가 궁금했던 요소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매 수업 교수님들께서 다양한 현장 경험 사례와 실무 적용의 예를 전공 지식에 녹여 설명해주셨을 뿐 아니라, 재료의 특성과 구조설계 및 해석 등 전공이론은 물론 실습을 통해 장비 설계와 관련한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목표에 흥미가 더해지니 대학 생활이 무척 즐거웠습니다. 저는 2학년 1학기를 맞이하기 전 전공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그 후 2학년 1학기가 때는 여러 교우가 자격증 취득을 위해 저에게 도움을 청해 방과 후 자격증 취득 동아리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2년의 반도체장비설계과 재학 기간 동안 전공과목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고, 현재 저는 한 기업의 설비기술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부품설계 및 설비기술-유지보수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데, 직접 기계를 분해해 문제의 원인을 찾고 그에 대한 해답을 찾는 작업이 너무 흥미롭습니다.

무엇보다 한국폴리텍대 반도체융합캠퍼스에서 배운 전공과 실험 경험을 통해 좋은 설비 엔지니어가 돼 현재 회사로부터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더욱 실무경험을 쌓고 꾸준히 능력을 개발해 더 넓은 세상으로 꿈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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