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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6곳 “내년에 온라인 교육 확대할 계획”

하지수 조선에듀 기자

2020.11.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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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92개 사 대상 ‘2020 기업 교육 현황’ 발표
-올해 사내 교육 형태 온라인 55%, 오프라인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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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10곳 중 6곳이 내년에 온라인 교육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국내 사기업과 공공기관 92개 사를 대상으로 한 ‘2020 기업 교육 현황’을 1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의 63%(58곳)가 ‘내년에 온라인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축소하겠다’는 기업은 4%에 불과했다. 휴넷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이후 온라인 교육이 대폭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 현재도 상당수 기업이 온라인 교육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92개 사 가운데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는 회사는 총 86곳으로 전체의 93%를 차지했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된 올해는 온라인 교육 확대의 기폭제가 됐다. 지난해 34%였던 온라인 교육 비중은 올해 55%로 대폭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오프라인 교육은 66%에서 45%로 21%p 감소했다.

온라인 교육의 상승세는 교육비에서도 나타났다. 올해 기업의 교육 분야별 지출 현황을 보면, 온라인 교육 지출 비중이 39%로 가장 많았다. 오프라인 교육은 31%를 차지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코로나 사태에 따른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교육 분야에서는 온라인 교육이 눈에 띄게 성장했으며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조사에서는 코로나 사태 전후 교육 주제의 비중에 대해서도 물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5점 척도로 답변하게 했는데, 조직문화가 2점으로 가장 낮게, ‘디지털 역량’이 2.9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1점에 가까울수록 감소 폭이 크고, 5점에 가까울수록 증가 폭이 크다는 의미다.

휴넷 관계자는 “아무래도 빅데이터, AI 등과 관련한 디지털 역량이 중요한 시대다 보니 코로나 사태로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도 각 기업이 디지털 분야의 교육은 유지하거나 강화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haj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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