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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원격교육지원센터 10곳 선정…권역별 원격수업 격차 해소

이진호 조선에듀 기자

2020.11.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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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관리시스템·공동 영상 제작실 등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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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DB

대학 원격수업의 질 향상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원격교육센터가 전국 10개 권역에 설립된다.

9일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은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의 중요성이 부각된 상황서 전국 10개 권역에 원격교육센터를 구축하고 교육자원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이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참여하는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27개 연합체가 응모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권역별로 1개씩 총 10개의 권역별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가 선정됐다.

선정된 권역별 컨소시엄 구성을 보면 ▲수도권(한양대·동양미래대) ▲강원(강원대·한림성심대) ▲충북(충북대·충북도립대) ▲대전·충남·세종(충남대·대전과학기술대) ▲전북(전북대·전주비전대) ▲광주·전남(전남대·동강대) ▲대구·경북(경북대·대구보건대) ▲울산·경남(경상대·경남도립거창대) ▲부산(부산대·경남정보대) ▲제주(제주대·제주한라대) 등이다.

이들 10개 권역센터는 원격수업의 질 개선과 더불어 디지털 전환 시대 미래교육을 대비한 권역 내 대학 수업 혁신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각 센터는 공동 활용 학습관리시스템(LMS), 강의 영상 녹화 및 실시간 화상 수업이 가능한 공동 영상 제작실 등을 구축하고 대학 간 여건에 따른 원격수업 품질 격차를 줄이는 등  안정적인 원격수업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교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원격수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강의 및 수업자료를 개발·보급한다.

대학 원격교육지원센터 사업관리위원장을 맡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태억 교수는 “센터가 대학 간 원격수업 자원을 공유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고등교육 혁신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jinho2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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