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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취업률이 강점인 서정대학교가 오는 13일(화)까지 수시 1차 모집을 진행한다.
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된 서정대학교의 수시 1차 모집은 입학정원 1,370명 중 정원 내 전형 818명(60%)을 선발하고, 정원 외 전형으로는 농어촌 전형 10명, 기회균형 전형 32명, 전문계고졸 재직자 전형 10명, 서해5도 전형 13명, 전문대학 및 대학 졸업자 전형 33명 등 모두 9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학과는 ▲자연과학계열의 호텔조리과, 애완동물과, 뷰티아트과, 식품영양과 ▲보건계열의 응급구조과(3년제), 간호학과(4년제) ▲인문사회계열의 경영과, 사회복지행정과, 항공관광과, 유아교육과(3년제), 호텔경영과, 상담아동청소년과, 사회복지상담과, 글로벌융합복지과 ▲공학계열의 인터넷정보과, 자동차과, 소방안전관리과, 스마트자동차과이다.
서정대학교는 취업률이 높은 명품 직업교육 대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말 발표한 ‘2018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를 보면, 서정대의 취업률은 71.1%로 전국 대학 평균치 67.7%를 상회하며, 수도권북부 지역에서는 최상위 수준이다. 취업난 속에서 청년 구직자들이 선망하는 직종인 공무원직의 경우 지난 2년간 62명을 배출했으며 2013년부터 지금까지 공무원 합격자는 모두 120명에 달하고 있다. 관광계열 학과 출신들은 수도권 특급호텔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항공관광과는 졸업생이 배출된 첫해인 2019년 4명이 지상직 승무원으로 선발되었다. 유아교사를 양성하는 유아교육과는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2회 연속 A등급을 받았고, 90% 이상의 취업률로 인기 학과로 꼽힌다.
서정대학교가 높은 취업률을 유지해온 것은 기업의 현장 수요에 맞춘 경쟁력 있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학생들이 다양한 자격증과 경진대회 입상경력을 갖추도록 지원해온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학생들은 2012년부터 지난 7월 20일까지 전국 최고 수준인 5,021개의 국가 자격증(산업기사, 기능사 등)을 취득해 양질의 취업에 성공했다. 또 2014년부터 지난 9월까지 국내외 각종 경진대회에서 총 3,84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국내 기술 분야의 최고봉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능장도 지난 2011년부터 모두 38명이나 나왔다.
서정대가 취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가장 공을 들여온 분야는 실력 있고 잘 가르치는 교수진의 구성이다. 조리, 자동차 정비, 미용 등 3대 기능 분야의 경우 각각 기술 분야의 박사학위자로 불리는 ‘명장’ 트로이카 체제를 구축해 수준 높은 실무교육을 하고 있다. 또 해당 분야의 명인, 기술사, 기능장을 보유하는 등 10년 이상의 실무 경험과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최고의 교수진이 포진하고 있다. 이들 교수는 정규 수업 후나 방학 중에 국가 자격증을 중심으로 학과별, 전공별로 다양화 특화 교육과정을 제공해 학생들이 힘을 기르도록 밀착 지원을 하고 있다.
[서정대] 수시 1차 원서접수 중, 13일까지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