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지세무대] 회계·세무 전문 실무형 인재 양성한다
이진호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20.09.14 08:34

웅지세무대학교

  • /웅지세무대 제공
    ▲ /웅지세무대 제공

    경기 파주에 자리한 웅지세무대학교(총장 최광필)는 ‘글로벌 시대를 리드하는 회계·세무 전문인력을 양성해 21세기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창학 이념을 바탕으로, 공인회계사를 비롯해 세무사, 감정평가사, 공무원, 공기업 직원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꼭 맞는 학사 시스템을 제공하는 3년제 전문대학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웅지세무대학은 2019년 세무사 1차 합격자 수 117명을 기록해 전국 대학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세무사뿐만 아니라 공인회계사, 공무원 시험에서도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회계·세무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교수들이 재직하며 회계학과 세법을 가장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손 꼽히고 있다.

    웅지세무대학은 2021학년도 수시모집 1·2차를 통틀어 총 577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 중 정원 내 일반전형으로는 400명을 모집하고, 특별전형으로는 100명을 모집한다.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영어전형 15명 ▲국가보훈전형 5명 ▲자체기준전형 80명 등이다. 정원 외 전형 모집인원은 농어촌 전형 20명, 수급자 및 차상위 전형 7명, 전문대 이상 졸업자 전형 50명이다.

    전문대 이상 졸업자 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은 고등학교 내신 성적 100%로 선발한다. 고교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내신 성적 중 가장 우수한 1개 학기의 전 교과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전형별로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특성화고 학생도 일반고 학생과 동일하게 일반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웅지세무대학은 신입생을 회계세무계열로 통합해 모집한 뒤, 1학년 2학기부터 ▲회계세무정보 전공 ▲공무원 공공인재 전공 ▲공기업경영 전공 ▲부동산세무감정평가 전공 등 총 4개 전공 가운데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선택해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웅지세무대학 관계자는 “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지원 단계부터 학과를 미리 고민할 필요없이 학교에 다니며 자신에게 최적화된 전공을 선택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웅지세무대학은 학생들의 충실한 학업을 장려하기 위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한다. 공인회계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1차 시험 또는 공무원 필기시험에 합격하게 될 경우,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반액을 지원한다. 최종 합격할 경우에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수시모집을 통해 입학한 내신 평균 3등급 이내 학생에게는 졸업할 때까지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웅지세무대학 관계자는 “미래를 선도하고 기업발전에 공헌하고자 하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편, 1차 수시모집은 9월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된다. 2차 수시모집 기간은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다. 대학 창구를 통한 원서접수는 수수료가 면제된다. 자세한 사항은 웅지세무대학 입학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