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 쇼핑몰 ‘티처몰’, 스마트펜 업체 '네오랩 컨버전스'와 업무협약 체결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20.09.10 12:20
  • / 테크빌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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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의 교육전문 쇼핑몰 ‘티처몰’이 네오랩 컨버전스(대표 이상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티처몰은 스마트폰과 스마트펜을 활용해 모든 교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마트클래스키트’를 학교 시장에 독점 판매하게 되었다. 티처몰은 현직 선생님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스마트클래스키트가 화상수업에 최적화 되도록 네오랩 컨버전스와 협의를 마쳤다. 이렇게 출시되는 키트는 티처몰에서 단독 판매하며 학교(교사)는 학교 상황에 맞춰 학교예산후불제와 학교예산맞춤 서비스로 구매가 가능하다. 

    아무런 준비 없이 코로나 19를 맞이 했던 1학기와 달리 2학기에는 실시간 화상수업을 진행하는 학교가 많이 늘고 있다. 네오펜 스마트클래스키트는 이런 상황에서 교사들에게 가장 적합한 수업도구로 화상수업을 할 때 이 키트를 이용하면 선생님의 판서를 학교와 동일하게 실시간으로 보여 줄 수 있다. 특히 스마트클래스키트는 동영상 강의 촬영 전용 스튜디오나 교사가 칠판 앞에서 강의를 하고 이를 카메라로 촬영해 편집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IT 기술에 익숙하지 않아도 녹화버튼 하나로 손쉽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티처몰에 따르면 원격 수업 솔루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교사가 촬영, 편집 등 기존 복잡한 절차를 생략하고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강의 콘텐츠를 제작해 학생과 공유할 수 있는 패키지가 학교 현장에 필요했다며 네오랩 컨버전스와 여러 차례 협의한 끝에 티처몰을 통해 기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조율했다고 전했다.

    테크빌교육 티처몰사업부 이창훈 이사는 “그 동안 티처몰은 60만 유·초·중·고 교사 회원을 보유한 티처빌원격연수원을 기반으로 전국 학교 대상으로 유통망을 넓혀왔으며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교육 상품을 현직 교사들과 공동 기획하고 제공해 왔다”며 “최근에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온라인 개학이 이루어지면서 원격 수업 상품에 대한 교사 니즈를 반영하여 상품을 기획, 제작하고 신규업체를 발굴하여 기업 간 업무협약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네오랩 컨버전스의 임찬호 이사도 “테크빌교육과 함께 학교시장의 니즈를 함께 연구하고 현장의 소리를 반영하여 시의 적절한 제품을 출시 할 수 있었다”며 ”60만 교사 회원을 보유한 티처몰과 함께 앞으로도 학교와 교사에게 필요한 상품을 지속 출시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티처몰은 교육에 대한 전문지식과 유통/온라인 서비스 분야의 역량을 고루 갖춘 전문가들이 직접 기획, 개발, 소싱한 상품 16만여개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 행정 시스템에 맞춘 구매 서비스를 통합으로 제공하며 대표 상품으로는 어려운 품사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보드게임 ‘품사칠래말래’, 임시정부 및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교구상품인 ‘독립영웅만들기’ 등이 있으며 일부 상품은 아마존 사이트에 등록, 판매 중이다. 또 정부의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추진과 함께 공간 혁신사업의 협력 기업으로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