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 입시

휘문고, 자사고 지위 잠정 유지… 신입생 모집요강 낸다

오푸름 조선에듀 기자

2020.09.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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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지정취소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서울시교육청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취소 처분과 교육부의 동의로 일반고 전환 예정이었던 휘문고가 자사고 지위를 잠정 유지하게 됐다. 2021학년도 자사고 신입생 선발도 실시한다.

4일 휘문고 등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휘문고가 낸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전날 인용했다. 휘문고는 지난달 24일 지정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을 동시에 제기했다.

이에 따라 휘문고는 행정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며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다.

휘문고는 오는 8일까지 내년도 신입생입학전형요강을 발표할 계획이다. 휘문고 관계자는 “자사고 신입생입학전형요강 발표 시점에 맞춰 모집요강을 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자사고는 9월 8일까지 신입생입학전형요강을 발표하고, 12월 9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앞서 지난 7월 9일 교육청은 그간 교육청 감사와 경찰 수사, 법원 판결로 수십억원의 회계 부정 사실이 밝혀진 휘문고에 대한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을 내렸다. 교육청의 휘문고 자사고 지정취소가 적정하다고 판단한 교육부는 지난달 10일 지정취소 처분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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