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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건축대학 건축학부가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의 건축학교육 프로그램 최고등급인 ‘6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은 국내 유일의 건축학 교육 전문 학위과정 인증기관으로서, 인증기준 및 절차, 인증심사 지침을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인증기관이다. 인증실사 평가에 따라 ‘6년’ ‘4년’ ‘조건부 3년’ ‘인증유예’ 등의 결과를 부여하고 있다.
국민대 건축학부는 “교수와 학생간의 활발한 소통과 구성원들의 열정이 긍정적으로 프로그램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디자인과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건축전문인력 배출 노력과 이를 지속적으로 표현하는 건축트리엔날레 개최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돋보였다”는 종합평가를 받았다. 세부 항목별로는 ▲학생들의 독창성, 자아발전 등을 고취하는 환경 ▲교수의 연구 활동과 담당 교과목 연계 ▲세계 건축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교육과 성과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단계별 건축조형의 우수한 성과 ▲도시맥락과 인문 사회적 사항을 분석하고 성과물에 우수하게 적용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봉일범 국민대 건축대학장은 "건축대학 교수진 및 학생들의 노고와 대학 본부의 헌신적인 지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지난 40여년 간 한국 건축교육을 선도해 온 학교 위상에 걸맞게 새로운 시대의 변화상에도 적극 대응하여 한 단계 높은 세계수준의 건축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대 건축학부, ‘건축학교육인증 최고등급 6년‘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