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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초중등 교원 1000여 명 SW 교육 역량 높인다

하지수 조선에듀 기자

2020.08.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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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까지 SW 교육 핵심 교원 연수 진행
-쌍방향, 콘텐츠 활용, 과제 수행 수업 방식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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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초등학교에서 한 교사가 학생들과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김종연 기자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원격수업 확대로 교원의 소프트웨어(SW) 활용 능력이 여느 때보다 중요해진 가운데, 정부가 교원을 대상으로 SW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실시한다.

10일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23일까지 시·도교육청 추천으로 선정된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원 1076명을 대상으로 ‘SW 교육 핵심 교원 연수’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단위 학교의 SW 교육을 활성화하고, 교수·학습 방법 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원격수업 유형은 실시간 쌍방향, 콘텐츠 활용, 과제 수행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연수 참가자들은 유형별 수업을 체험하며 SW 교육 역량을 기르게 된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서는 강사와 연수생이 실시간으로 강의를 듣고 모둠 활동 등을 진행한다. 화상 또는 음성 채팅으로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갖는다. 콘텐츠 활용 수업에서는 사전에 촬영된 강의 동영상을 보고 온라인 채팅이나 게시판으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과제 수행 수업에서는 개인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산출물을 제출하면 된다.

교육부는 대규모로 시행되는 연수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2회에 걸쳐 모의 연수를 실시하고 모든 연수생이 참여하는 사전 점검도 진행했다. 또 강사와 연수생 사이의 상호작용과 소그룹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도움 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도움 인력은 수업을 모니터링하며 개별 연수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그룹별 활동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비대면 시대로의 전환에 대응해 학교 수업뿐 아니라 교사 연수 방법도 변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에 맞춰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연수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경희 과기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교사의 미래 교육 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학교 중심의 SW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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