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각급 학교에서 온·오프라인을 혼합한 수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교육업체들도 전통적인 오프라인 중심 수업에서 벗어난 프로그램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YBM어학원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달부터 오프라인과 온라인 강의를 결합한 'YBM 라인(라이브 인터넷 강의)'을 운영 중이다.

현재 토익 위주로 진행되는 YBM 라인은 주 3일, 주 5일 반으로 나뉜다.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는 강의를 주 1~2회 또는 월 1회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도 볼 수 있게 한 게 특징이다. 덕분에 수강생들은 라이브 방송 날 학원에 가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강의를 들으며 마치 강사와 대면한 듯 생생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채팅창을 통해 수업을 들으며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조교가 확인해 피드백도 해준다.

YBM어학원 관계자는 "수강생에게 강의 녹화본도 제공한다"면서 "결석을 해도 수업 내용을 놓칠 염려가 없고 영상을 다시 보며 배운 부분을 되새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공부가 가능한 셈이다. 이어 "앞으로 강의 형태를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수강생을 위한 서비스 개발도 활발하다. YBM어학원은 수강생의 편의를 돕기 위해 와이비엠어학원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놓았다. 이 앱에서는 수강 중인 강의 정보와 출석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학원에 갈 때 일일이 수강증을 챙겨가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다. 앱에 있는 QR코드 형식의 모바일 수강증으로 간편하게 출석 체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발열 체크 기록, 레벨테스트 응시 등의 기능도 더해졌다. 와이비엠어학원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올여름 YBM어학원은 수강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7월 토익 강의 수강생에게 최신 기출문제지를 증정하는 게 대표적이다. ETS교재를 사용하는 수업 수강생에 한해서다. 7~8월 수업에 동시 등록한 이들에게는 수강료 할인, 토익 응시권 증정의 혜택을 준다. 무선 충전 패드, 스마트폰 스트랩, 클립보드 등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단 학원별로 수량이 다르고 상품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YBM어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