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교목실과 교수학습센터는 지난 1일 K-RWS 성경 프로젝트 잠언 전사본 심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K-RWS 성경 프로젝트 잠언 전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혜의 글쓰기를 돕고 학생들의 인문소양을 함양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464명이 지원했으며, 278편의 전사본이 접수됐다. 전사본 심사는 진정성과 심미감, 성실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전사활동을 통해 성경적 가치를 경험한 학생들이 정성과 믿음을 담아낸 출품작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사 결과에 따른 수상자는 총 6명이다. ▲지혜로운 글쓰기상 김경숙(간호학과 2) ▲슬기로운 글쓰기상 모지현(영상방송학과 1), 김설희(간호학과 2) ▲현명한 글쓰기상 나윤정(글로벌비즈니스과 2), 이해인(아동미술보육과 3), 조민주(간호학과 1) 등이다.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고려해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