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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인공지능(AI) 응용 경진대회가 성공리에 끝났다.
아이스크림에듀는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와 지난 12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김순전 홀에서 공동 주최한 ‘제1회 AI 응용 경진대회’가 성료했다”고 16일 전했다.
대회는 AI 분야를 배우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1개 팀이 참가해 ‘아이스크림에듀의 사용자 클러스터링 및 맞춤형 서비스 컨설팅’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심사위원들은 이해도,방법론, 실현성, 창의성 등을 평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세 팀을 선정했다.
대상의 영예는 연세대 경영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의 제안서인 ‘K-means와 XGBoost를 사용한 이러닝 플랫폼 이용자 이탈 방지 전략 연구’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데이터 분석 역량이 탄탄하다고 평가했다.
시상자로 나선 전승욱 데이터사이언스팀장은“이번 행사는 에듀테크 분야의 새로운 도약을 가늠하는 중요한 실험대”라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젊은 AI 분야 학도들이 많은 걸 보니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잘 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조용상 아이스크림에듀 대표의 기조 연설도 눈길을 끌었다. 공학박사이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연구위원과 스마트미디어 분야 국가표준 코디네이터 등을 역임한 조 대표는 연설에서 ‘포스트 팬데믹 시대, 교육의 변화와 AI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아이스크림 홈런의 사례를 들어 자세히 설명했다.
아이스크림에듀, 국내 첫 인공지능 응용 경진대회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