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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KAIST) 경영대학은 다음 달부터 2020학년도 가을학기 녹색경영정책 석사과정(MS) 신입생을 모집한다.
카이스트 녹색성장대학원 녹색경영정책 석사과정은 지속가능 분야의 창업 인재와 글로벌 녹색정책 및 전략인재 양성을 목표로 개설된 2년 전일제 과정이다. 카이스트 경영대학 서울캠퍼스(서울 회기동)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관심분야와 경력 개발 목표에 따라 지속가능 금융, 정책, 경영 분야를 선택해 이수할 수 있다. 학생 스스로 지속가능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스타트업 육성 특화과정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기후변화와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국제 협력, 행정체계를 학습하고 분석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능력을 함양하게 된다.
카이스트 경영대학 녹색성장대학원은 지난 2013년 이래 녹색성장 및 지속가능발전 분야 경영, 정책 인재를 양성해 왔다. 올해 환경부에서 새롭게 시작한 ‘지속가능발전 융합인재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선정을 통해 녹색경영정책 석사과정은 경영∙정책∙기술을 융합한 혁신적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기업가형 융합인재 양성과 글로벌 창업인재양성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카이스트 경영대학 녹색성장대학원 교수진뿐 아니라, 공과대학,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카이스트 창업원 소속 교수진, 산업체 및 국제기구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이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녹색경영정책 석사과정 입학생들에게는 2년간 등록금의 75%도 지원한다.
카이스트 경영대학 녹색성장대학원은 글로벌 창업인재양성의 허브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카이스트 K-School과 연계해 창업 부전공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 분야의 ‘스타트업 육성 특화과정’을 운영해 창업교육, 사업화 멘토링, 인큐베이팅, 투자연계 등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기구 및 국내외 파트너 기관과 지속가능 사업모델 공동개발을 위한 지속가능 프로젝트 교과목 개설, 국제 콘퍼런스 및 지속가능 창업 경진대회 개최 등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입학설명회는 오는 11일 오후 7시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으로 진행한다. 설명회는 카이스트 경영대학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고 초대링크를 받으면 참여 가능하다. 녹색경영정책 석사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8일 오후 5시 30분까지다. 이메일로 원서를 받으며 접수 후에는 입학원서 출력본, 성적표 등 모집요강에서 언급한 제출서류를 9일 오후 6시까지 경영공학부 행정팀에 내야 한다. 1단계 서류심사 합격자는 7월 17일 오후 2시 이후 카이스트 경영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2단계 면접전형은 21일 이뤄지며 최종합격자는 31일 오후 2시 이후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입학 페이지에서, 커리큘럼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이스트 경영대, 녹색경영정책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