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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는 6일 지역기업 국보화학(대표이사 김운곤)으로부터 990만원 상당의 방역용 마스크 1만장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증은 발전기금 현물 기탁 형태로 진행됐다. 코리아텍은 마스크를 실습수업에 참여하기 위해 등교하는 재학생의 감염 예방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김운곤 대표이사는 “지역 내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코리아텍에서 학생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스크 기증을 결정했다”고 했다.이성기 코리아텍 총장은 “국보화학의 마스크 기증이 대면수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어려운 시기 학생의 안전에 관심을 보여준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국보화학은 산업용 표면보호테이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표면보호테이프 생산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자체 개발해 국내 컬러강판 가전 시장 약 90%를 점유하고 있다.
국보화학, 한국기술교육대에 방역용 마스크 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