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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로스쿨 신입생 절반 이상 ‘SKY 출신’

하지수 조선에듀 기자

2020.04.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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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국 로스쿨 신입생 선발 결과 분석
-서울대·연세대·고대 자교 출신 비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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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진학이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이 같은 내용의 2020 전국 로스쿨 신입생 선발 결과 상세 분석 자료를 7일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올해 전국 25개 로스쿨 합격자는 총 2130명이다. 이중 신입생 출신 대학을 상세하게 공개한 15개 교 모집 결과를 살펴보면 합격자 132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인 54.1%(714명)가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출신이었다. 서울대 출신이 270명(20.5%)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248명·18.8%)와 연세대(196명·14.8%)가 뒤를 이었다.

전체 로스쿨 신입생 출신 학교를 보면 타교 출신은 77.7%(1654명), 자교 출신은 22.3%(476명)였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서울대와 연대, 고대일수록 자교 출신 비율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서울대 로스쿨 신입생 가운데 서울대 학부를 나온 이는 103명으로 전체 156명 가운데 66%를 차지했다. 고려대와 연세대의 자교 출신 비율은 각각 52.9%(64명), 46%(58명)로 집계됐다.

자료에는 법학적성시험(LEET)과 학부 성적 등 합격자들의 정량 평가 결과도 포함됐다. 오 평가이사는 “내용을 공개한 23곳(경북대·영남대 제외) 일반전형 합격자들의 학부 성적은 대체로 백분위 90 이상”이라고 말했다. 서울대의 경우 학부 성적 96.7(대학 환산점수 58.02점, 60점 만점), 고려대 학부 성적 96.3(대학 환산점수 196.295점, 200점 만점), 연세대 학부 성적 96.8(대학 환산점수 146.8점, 150점 만점), 한양대 학부 성적 95.8(대학 환산점수 18.32점, 20점 만점) 등이었다.

오 평가이사는 “LEET의 언어, 추리 표준점수 합은 서울 상위권 로스쿨의 경우 130점대로 집계됐다”면서 “서울 소재 로스쿨은 대체로 120점대, 지방 소재 로스쿨은 보통 110점대 이상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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