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룡의 입시 포인트] 인서울 대학 2021학년도 수시 모집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
기사입력 2020.02.27 07:00
  • 학생부교과 7개 대학, 학생부종합 5개 대학
    논술 10개 대학에서 수능시험 최저 적용


  • 2021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인서울 대학의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전형 유형과 모집단위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전형 유형별로 보면 학생부교과 전형과 논술 전형에서는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좀 더 많이 적용하고, 학생부종합 전형은 비교적 적게 적용하며, 실기 전형에서는 대부분 적용하지 않는다.

    먼저 인서울 대학의 대표 전형을 기준으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 적용을 살펴보면, 학생부교과 전형에서는 전체 9개 대학 가운데 고려대ㆍ중앙대ㆍ서울교대ㆍ한국외대ㆍ서울시립대ㆍ홍익대ㆍ숙명여대 등 7개 대학에서 적용하고, 한양대와 이화여대는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 전형에서는 전체 16개 대학 가운데 서울대ㆍ고려대ㆍ이화여대ㆍ서울교대ㆍ홍익대 등 5개 대학에서 적용하고, 연세대ㆍ성균관대ㆍ서강대ㆍ한양대ㆍ중앙대ㆍ경희대ㆍ한국외대ㆍ서울시립대ㆍ건국대ㆍ동국대ㆍ숙명여대 등 9개 대학은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 전형에서는 13개 대학 가운데 성균관대ㆍ서강대ㆍ이화여대ㆍ중앙대ㆍ경희대ㆍ한국외대ㆍ건국대ㆍ동국대ㆍ홍익대ㆍ숙명여대 등 10개 대학에서 적용하고, 연세대ㆍ한양대ㆍ서울시립대는 적용하지 않는다.   

    인서울 대학의 전형 유형별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학생부교과 전형

    대학별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 적용 영역 수는 한국사 영역까지 포함해서 고려대 의과대학과 서울교대가 5개 영역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고려대(의학대학 제외)ㆍ중앙대ㆍ홍익대가 4개 영역, 한국외대와 서울시립대가 3개 영역, 숙명여대가 2개 영역 순으로 적용한다. 

    탐구 영역 적용 방법은 고려대ㆍ중앙대(인문계)ㆍ서울교대는 최대 응시 과목인 2과목의 평균을 적용하고, 나머지 대학들은 1과목을 적용하면서 중앙대와 한국외대 인문계 모집단위는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사회탐구 영역의 1과목으로 대체하는 것이 가능하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이 가장 높은 대학과 모집단위는 ▴고려대 의과대학으로 국어ㆍ수학(가)ㆍ영어ㆍ과학탐구(2과목 평균) 영역의 등급 합이 5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 이어 ▴서울교대가 국어ㆍ수학ㆍ영어ㆍ사회/과학탐구 영역의 등급 합이 9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 ▴고려대 인문계 모집단위가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6 이내이면서 한국사 3등급 이내, ▴고려대 자연계 모집단위와 중앙대가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6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 ▴홍익대 인문계 모집단위와 예술학과가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7등급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 ▴서울시립대 인문계 모집단위가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7 이내로 높다.

    이밖에 대학과 모집단위들은 3개 영역의 등급 합 8 이내 또는 2개 영역의 등급 합 4 이내 등으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즉, ▴서울시립대 자연계 모집단위는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8 이내이고, 홍익대 자연계 모집단위는 3개 영역 등급 합이 8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 그리고 ▴한국외대는 2개 영역의 등급 합이 4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하고, ▴숙명여대 는 2개 영역의 등급 합이 4 이내이어야 한다.


    학생부종합 전형

    대학별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 적용 영역 수는 한국사 영역까지 포함해서 고려대ㆍ서울교대가 5개 영역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서강대ㆍ이화여대(의예과)ㆍ홍익대가 4개 영역을 적용한다. 이어 서울대 디자인학부ㆍ서양화과ㆍ동양화과와 이화여대(의예과 제외)가 3개 영역, 서울대 조소과ㆍ체육교육과가 2개 영역을 적용한다. 

    탐구 영역은 서울대ㆍ고려대ㆍ이화여대ㆍ서울교대는 최대 응시 과목인 2과목의 평균을 적용하고, 홍익대는 1과목을 적용하되, 이화여대 인문계 모집단위는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사회탐구 영역의 1과목으로 대체하는 것이 가능하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이 가장 높은 대학과 모집단위는 ▴고려대 의과대학으로 국어ㆍ수학(가)ㆍ영어ㆍ과학탐구(2과목 평균) 영역의 등급 합이 5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 이어 ▴이화여대 의예과가 국어ㆍ수학(가)ㆍ영어ㆍ과학탐구(2과목 평균) 영역의 등급 합이 5 이내, ▴이화여대 스크랜트학부(인문)가 국어ㆍ수학(나)ㆍ영어ㆍ사회/과학탐구(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5 이내, ▴서울교대가 국어ㆍ수학ㆍ영어ㆍ사회/과학탐구 영역의 등급 합이 9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 ▴고려대 인문계 모집단위가 국어ㆍ수학(가/나)ㆍ영어ㆍ사회/과학탐구(1과목) 영역의 등급 합이 7 이내이면서 한국사 3등급 이내로 높다.

    이밖에 대학과 모집단위들은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6 이내 또는 3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 2개 영역의 등급 합 4 이내 등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논술 전형

    대학별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 적용 영역 수는 한국사 영역까지 포함해서 중앙대 의학부가 5개 영역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성균관대ㆍ서강대ㆍ중앙대(의학부 제외)ㆍ경희대(의예과ㆍ치의예과ㆍ한의예과)ㆍ한국외대(Language&Diplomacy학부ㆍLanguage&Trade학부)ㆍ건국대(수의예과)ㆍ홍익대가 4개 영역을 적용한다. 이밖에도 이화여대ㆍ경희대(의학계열 제외)ㆍ한국외대(Language& Diplomacy학부ㆍLanguage&Trade학부 제외)ㆍ건국대(수의예과 제외)ㆍ동국대가 3개 영역, 숙명여대가 2개 영역, 경희대 체육대학이 1개 영역을 적용한다.   

    탐구 영역 적용 방법은 성균관대(반도체시스템공ㆍ소프트웨어ㆍ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 제외)와 이화여대 의예과, 중앙대가 최대 응시 과목인 2과목의 평균을 적용하고, 나머지 대학과 모집단위들은 1과목을 적용하면서 중앙대와 한국외대 인문계 모집단위는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사회탐구 영역의 1과목으로 대체하는 것이 가능하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이 가장 높은 대학과 모집단위는 ▴중앙대 의학부로 국어ㆍ수학(가)ㆍ영어ㆍ과학탐구(2과목 평균) 영역의 등급 합이 5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 이어 ▴이화여대 의예과가 국어ㆍ수학(가)ㆍ영어ㆍ과학탐구(2과목 평균) 영역의 등급 합이 5 이내, ▴한국외대 Language&Diplomacy학부와 Language&Trade학부가 국어ㆍ수학(가/나)ㆍ영어ㆍ사회탐구(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4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 ▴경희대 의학계열과 건국대 수의예과가 국어ㆍ수학(가)ㆍ영어ㆍ과학탐구(1과목) 중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4 이내이면서 한국사 5등급 이내, ▴이화여대 스크랜트학부가 3개 영역 등급 합이 4 이내, 중앙대(의학부 제외)가 3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로 높게 적용한다.

    이밖에 대학과 모집단위들은 3개 영역의 등급 합 7 이내 또는 2개 영역의 등급 합이 4 또는 5  이내 등으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 ◆ 인서울 대학 2021학년도 수시 모집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
  • 대표 전형 기준/ST Unitas 교육연구소 제공.
    ▲ 대표 전형 기준/ST Unitas 교육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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