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 입시

2020 SKY 최종 추가합격 1058명… 추합 비율 33.8%

오푸름 조선에듀 기자

2020.02.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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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고려대·연세대 정시 최종 추가합격 현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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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DB

올해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정시모집의 최종 추가합격자 수는 1058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은 2020학년도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정시 추가합격 현황과 최종 합격선을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 각 대학의 최종 추가합격자 발표는 어제(17일) 오후 9시까지 이뤄졌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서울대의 1~3차 추가합격 인원은 총 118명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5명 증가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가군 서울대는 대체로 나군과 다군의 의학계열 중복합격자 수가 늘면서 전년 대비 추가합격자 수가 소폭 늘었다”며 “일부 인문계열의 추가합격자는 나군의 연·고대 상경계열이나 나군과 다군의 의학계열에 중복합격해 서울대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 중 인문계열은 16명, 자연계열은 102명이다. 오 평가이사는 “실제로 인문계열 추가합격자 수는 전년 대비 8명이 늘어 2012학년도 이후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며 “대학의 명성보다는 취업에 유리한 학과를 우선시하는 실리적인 판단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인문계열 추가합격 현황을 자세히 살펴보면 ▲사범대(인문) 9명 ▲인문대 4명 ▲사회대·생활과학대(인문)·자유전공 1명이다. 오 평가이사는 “사범대 추가합격자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이유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중등 교사 임용 전망이 어둡다는 점이 작용한 탓”이라고 부연했다.

고려대의 경우, 1~7차 추가합격 인원은 총 328명으로 전년 대비 25명이 줄었다. 반면, 연세대의 1~5차 추가합격 인원은 총 612명으로 지난해보다 19명 늘었다. 오 평가이사는 “나군에 해당하는 연세대와 고려대에서 추가합격이 이뤄진 이유는 서울대 또는 가군과 다군의 의학계열에 중복합격하거나, 일부는 가군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와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등 특성화학과와 중복합격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들 대학의 모집정원 대비 추가합격 비율은 33.8%로, 전년 대비 1.1%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의 추가합격 비율(37%)이 전년도와 비교해 4.5%p 줄고, 연세대 역시 44.1%로 지난해보다 2.1%p 감소했기 때문이다. 다만, 서울대의 추가합격 비율은 13.7%로 전년 대비 1.2%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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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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