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임화선 교수,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표창 받아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19.12.16 18:02
  • 임화선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국민대 제공
    ▲ 임화선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임화선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10일 '2019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신진연구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전했다.

    임 교수는 ▲생식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유전학적-후성유전학적 메커니즘 규명과 치료효율 향상 기능성 물질 개발 ▲내분비교란물질에 의한 생식 기능 이상 규명 ▲저출산 극복기술 개발을 위한 모체-태아 간 상호작용 증진 관련 유전자 및 신호전달기전 규명 등 생식질환 진단기술분야에서 우수한 연구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난소암 환자의 체액으로 질환의 발생 여부와 진행 상황을 조기 진단하는 엑소좀 기반 바이오마커 개발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임 교수는 “앞으로 생식질환, 저출산 극복 기술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