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임직원 대상 명사 특강 500회 기록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19.11.15 15:36
  • 혁신아카데미 500회 기념 특강./휴넷 제공
    ▲ 혁신아카데미 500회 기념 특강./휴넷 제공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의 혁신아카데미가 15일 500회를 맞았다.

    이날 휴넷은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휴넷캠퍼스에서 혁신아카데미 500회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06년 11월 시작된 혁신아카데미는 전 직원이 매주 금요일 한 시간 일찍 출근해 외부 강사의 특강을 듣는 휴넷의 대표적인 학습 프로그램이다. 그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전 문화재청장인 유홍준 명지대 교수, ‘대통령의 글쓰기’를 쓴 강원국 작가 등 각계각층의 명사 500여 명이 마이크를 잡았다.

    혁신아카데미 500회 특별 강연자로는 ‘굿 라이프’ 저자인 최인철 서울대 교수를 초청했다. 최 교수는 행복에 대한 생각과 현재의 자신을 더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혁신아카데미는 교육 회사 직원들이 교육을 받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학습 프로그램”이라면서 “다양한 강연을 통해 직원들도 성장하고 회사도 발전하는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휴넷은 매주 금요일을 공부하는 날인 ‘프라이러닝 데이(Fri-learning Day)’로 지정하고 혁신아카데미뿐 아니라 스터디모임, 독서토론 등 자기계발을 장려한다. 이외에도 ▲365학점제(하루 1시간씩 자기계발해 1년간 365학점 이수) ▲주 4.5일제(금요일 오전 근무 후 퇴근) ▲학습휴가제(만 5년 근속직원에게 한 달간의 유급휴가 제공)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