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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이 한국인정기구로부터 자격 갱신 및 규격 확대를 인정받았다.코리아텍 산학협력단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운영하는 한국인정기구로부터 자격 갱신 및 규격 확대를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한국인정기구는 국가표준제도의 확립과 국내외 각종 시험기관의 자격 인증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기구다.코리아텍 공용장비센터는 역학시험분야의 물리적 시험의 중성염수분무시험 관련 3개 규격을 추가로 인정받았다. 화학분야에서는 ▲납, 수은, 카드뮴 및 크로뮴의 정량분석 ▲PBBs, PBDEs의 정량분석 ▲6가 크로뮴의 정량분석 ▲프탈레이트 정량분석 등 실내 및 기타환경에 대한 10개 규격을 추가로 인정받았다.이로써 코리아텍 산학협력단은 30개 항목에 대해 한국인정기구 마크가 부착된 공인성적서 발급이 가능해졌다.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선진국들의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국제적 효력을 갖게 됐다.이번 자격 갱신 및 규격 확대로 기업의 제품 수출 등 국제시장 진출 시 국내에서 인증을 획득해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단축해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남병욱 코리아텍 산학협력단 공용장비센터장은 “한국인정기구의 인정밤위 추가 획득을 통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공신력을 갖춘 국제 수준의 분석 서비스를 보다 폭넓게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코리아텍 산학협력단은 2013년 한국인정기구로부터 충남지역 대학 가운데 최초로 국제공인시험 기관 인증을 받았다. 공용장비센터는 150여 종에 달하는 고가의 분석 장비를 통해 전국의 기업을 대상으로 질 높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리아텍, 한국인정기구 자격 갱신·규격 확대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