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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묻은 세균 제거 효과, '비누'가 1위

오누리 기자

2019.09.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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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소독제·1회용 물티슈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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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씻을 때 사용하는 위생용품 가운데 비누의 세균 제거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8월 23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종류별 '손 위생용품'의 세균 제거 효과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세계보건기구(WHO) 손 위생 지침을 토대로 ▲고체 및 액체 비누 ▲손소독제 ▲접객업소용 물티슈(식당 등에서 제공하는 1회용 물티슈) 등 위생용품을 사용했을 때와 흐르는 물만을 사용해 손을 씻을 때의 세균 평균감소율을 측정,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세균 평균감소율은 고체 및 액체 비누가 96%로 가장 높았으며 손소독제 95%, 접객업소용 물티슈 91% 순으로 나타났다. 위생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흐르는 물에 30초간 손을 씻을 경우 세균의 91%가 줄었고, 15초 동안 씻으면 87%가 감소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가능하면 비누나 손소독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좋으며, 위생용품이 없더라도 흐르는 물이나 물티슈로 30초 이상 손을 닦을 것을 권고했다.

대부분 감염성 질환은 세균에 오염된 손으로 눈·코·입 등을 접촉할 때 감염된다. 손만 잘 씻어도 감염병을 약 70%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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