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경영대학원-NH농협, 인공지능활용 과정 입학식 개최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19.09.23 14:40
  • NH농협 인공지능 인재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활용 과정' 입학식이 지난 20일 국민대 경영관 503호에서 열렸다./국민대 제공
    ▲ NH농협 인공지능 인재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활용 과정' 입학식이 지난 20일 국민대 경영관 503호에서 열렸다./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가 NH농협 인공지능 인재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활용 과정' 입학식을 지난 20일 국민대 경영관 503호에서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인공지능활용 과정은 NH농협의 디지털인재 육성을 위해 이뤄진다. 지난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7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NH농협의 4차 산업혁명 전략 추진의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인 인공지능활용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파이썬 프로그래밍, 머신러닝, 딥러닝,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강사진에는 국민대를 비롯한 학계 여러 교수와 현장 전문가가 포함됐다

    입학식에서 남영수 NH농협 부행장은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어 기업의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무기인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인공지능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NH농협의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권순범 국민대 경영대학원장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현업과 디지털 기술을 동시에 이해하는 역량이 필수인 시대가 된 만큼, 본 교육과정을 통해 인공지능활용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교육을 위탁 받은 국민대는 국내 최초로 모든 학위과정에 빅데이터 또는 인공지능 교육체계를 갖췄다. 학부(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일반대학원 석박사(데이터사이언스학과), MBA(AI빅데이터MBA)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