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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가 공공기관 최초로 장애인 연주단을 창단한다.교육부는 오는 19일 충남대학교병원 강당에서 충남대학교병원과 대전광역시교육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공공기관 최초 장애인 연주단 ‘미라클’ 창단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창단을 앞둔 장애인 연주단 미라클은 5명~7명이 속한 클래식 앙상블이다. 공개 오디션을 통해 피아노와 클라리넷, 바이올린 등 관현악 분야에 실력 있는 전문연주가를 선발해 올해 11월 창단할 예정이다. 연주단은 창단 뒤 병원 내 환자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어울림 음악회 등을 열 계획이다.한편 교육부는 이날 장애학생 지원을 위한 현장경청회도 진행한다. 경청회에서 모은 의견은 올해 10월 발표할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방안(2020~2022)에 반영할 예정이다.
교육부, 공공기관 최초 장애인 연주단 ‘미라클’ 창단
-19일 충남대병원서 협약식 열고 11월 창단
-병원·지역 대상 ‘어울림 음악회’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