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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대학교육 이수율 69.6% … 11년째 OECD 1위

이재 조선에듀 기자

2019.09.1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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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OECD 교육지표 발표 … 사립대 등록금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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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10일 2019 OECD 교육지표를 분석한 자료를 발간했다. /양수열 기자
국내 청년 가운데 고등교육을 받은 비율은 69.6%로, 11년째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반상진)은 10일 OECD 교육지표 2019의 주요 지표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OECD 교육지표는 회원국들이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의 사회적 성과를 높이는데 필요한 국제 비교자료로, 교육정책 수립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학생·교원은 2017년~2018년을, 재정은 2016년을, 등록금은 2018년을, 교육 참여·성과는 2017년~2018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내 성인(25세~64세)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49%다. OECD 평균 38.6%보다 10.4%p 높다. 특히 청년층(25세~34세)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69.6%로 2018년 이후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OECD 평균은 44.3%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만 3세 93.7%, 만 4세 97.3%, 만 5세 92.8%로 나타났다. 6세~14세 취학률은 97.4%다.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꾸준히 하락하고 있지만 여전히 OECD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2017년 국내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16.4명, 중학교 14명, 고등학교 13.2명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감소한 수치지만,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 수는 OECD 평균보다 높았다. OECD 평균 초등학교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15.2명으로, 중학교 학생 수는 13.3명으로 집계됐다. 고등학교는 13.4명이다. 

학급당 학생 수 역시 감소추세이나 OECD 평균보다 높았다. 2017년 국내 학급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23.1명으로 OECD평균인 21.2명보다 많았다. 중학교는 학급당 학생 수 27.4명으로 OECD 평균(22.9명)보다 4.5명 많았다. 

GDP 대비 공교육비는 5.4T로 OECD 평균 5%보다 높게 집계됐다. 다만 GDP 대비 공교육비 중 정부재원은 3.8%로 OECD 평균(4%)보다 낮았고, 민간재원은 1.6%로 OECD 평균(0.9%)보다 높았다. 

사립대 등록금 규모는 OECD 국가 가운데 네 번째로 높았다. 국내 사립대 등록금은 8760달러로, 전년대비 341달러 증가했다. 가장 등록금 규모가 큰 것은 2만9478달러로 집계된 미국이다. 이어 호주 9360달러, 일본 8784달러 등이다. 국·공립대학 연평균 등록금은 4886달러로, OECD 국가 중 8번째를 차지했다. 

교육단계별 임금격차는 다소 완화됐다. 이 조사는 고졸자 임금을 100으로 기준 삼아 전문대와 대학, 대학원 졸업자 임금을 비교한 수치다. 이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전문대 졸업자 임금 격차율은 115.2%로 전년보다 0.6%p 하락했다. 대학 졸업자 임금 격차율도 144.5%로 같은 기간 4.4%p 줄었다. 대학원 졸업자의 임금 격차율은 198.5%에서 10.6%p 하락한 187.9%로 나타났다. OECD 평균은 전문대 졸업자 120.2%, 대학 졸업자 144.4%, 대학원 졸업자 191.2%다. 

이번 조사 결과는 OECD 홈페이지에 탑재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오는 12월 내 2019년 OECD 교육지표 번역본을 발간해 교육통계서비스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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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OECD 교육지표 연령별 취학률과 고등교육 이수율 현황. /교육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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