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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한양대 등 대학창업펀드 7개 조합 선정

최예지 조선에듀 기자

2019.09.0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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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정부 합작해 대학·학생 창업기업 지원
-전체 창업펀드 투자규모 18개 조합 64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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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DB

연세대학교와 한양대학교 등 대학 기술지주회사 7곳이 대학창업펀드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는 2019년 대학창업펀드 투자조합 7곳을 추가 선정해 9일 발표했다. 대학창업펀드는 대학 내 창업기업의 초기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대학이 함께 조성한 펀드다. 약정총액의 80% 이상을 투자한다. 출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학 창업기업에 공모액의 75%를 투자한다. 학생 창업기업에는 공모액의 50%를 지원한다.

이번에 대학창업펀드에 선정된 기관은 ▲연세대 기술지주 ▲전남대학교 기술지주·광주지역대학 연합 기술지주 ▲숭실대학교 기술지주 ▲충북대학교 기술지주·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술지주·벤처박스 주식회사 ▲대경지역대학 공동기술지주·와이앤아처 ▲부산대학교 기술지주 ▲한양대 기술지주 등 7곳이다.

투자조합 7곳은 올해 말까지 조합 결성 절차를 거쳐 초기 대학 창업기업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투자조합 펀드규모는 202억원이다. 이 가운데 정부예산은 150억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다만 지난해에도 이 사업에 참여했던 대경지역대학공동 기술지주·와이앤아처와 부산대·한양대 기술지주 3곳을 제외한 4곳에 대한 지원액을 지난해보다 25억원 많은 75억원 배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대학창업펀드 전체 규모는 18개 조합, 647억원으로 확대됐다. 교육부는 앞서 2017년~2018년 11개 조합(445억원 규모)을 선정했다.

올해 사업엔 12개 조합이 사업을 신청해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벤처투자가 심사를 맡아 1단계 서류·현장실사, 2단계 출자심의회 심의 등 선정평가를 진행했다. 대학의 창업 지원 의지, 펀드 운용 능력 등을 심사했다.

임창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대학의 인재가 자금을 구하지 못해 창업을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대학창업펀드로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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