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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비즈니스IT 전문대학원 석사과정생들이 지난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NTIS 정보활용경진대회에서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는 NTIS에 축적된 국가연구개발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주제로 개최됐다. NTIS는 국가 연구개발(R&D) 지식포털을 뜻한다. 각종 연구개발사업과 관련된 방대한 양의 전문적인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대 학생들은 미세먼지, 소음문제와 같은 과학 기술 관련 언론사 시사 이슈에 대해 NTIS에 축적된 현재 연구 단계, 기술 개발 현황 등 정보를 접한 후 자신의 의견을 온라인에 게재하는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NTIS 데이터를 학습한 딥러닝 기반 텍스트 분석 모델을 통해 의견 작성에 도움이 될만한 연구 주요 키워드를 제공했다. 일반 국민이 쉽게 NTIS를 접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김태진, 이광호, 박종인, 윤여일 등 4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들은 "연구실 동료와 머리를 맞대고 회의한 결과를 경진대회에서 인정받아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더욱더 연구 활동에 전념해 현업에서 인정받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민대 석사과정생들, NTIS 정보활용경진대회 장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