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 입시

2020학년도 대학 수시 원서접수 시작… “자소서 마감 일정 확인 必”

오푸름 조선에듀 기자

2019.09.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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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전문가 “학종·특기자 ‘소신’, 논술·적성 ‘적정’ 지원해야”
-“교과·특별전형 지원자는 대학별 원서접수 현황 고려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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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0학년도 수시 대학입시박람회'에 참석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모습. /조선일보 DB

전국의 대학들이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오늘(6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다. 각 대학은 3일 이상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입시전문가와 함께 수시모집 원서접수와 관련해 수험생이 유의해야 할 사항을 짚어봤다.

◇원서접수와 자기소개서 마감 일정 다른 점 유의해야

서울 지역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경인교대·국민대·서울대 등은 6일부터 8일까지, 건국대·경희대·고려대·동국대·서강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숙명여대·연세대·이화여대·한국외대·한양대 등은 6일부터 9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원서접수 마감일이 같아도 대학에 따라 마감시간이 다른 점을 유의해야 한다. 가령, 고려대와 연세대 등은 9일 오후 5시, 경희대·서강대·성균관대·중앙대·한국외대 등은 오후 6시, 숙명여대·이화여대 등은 오후 7시에 각각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서울대는 모든 수시전형에서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를 요구한다. 고려대는 모든 수시전형 지원자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하며, 학교추천Ⅱ전형과 특기자전형은 추천서도 제출해야 한다. 연세대는 논술전형을 제외한 수시전형에서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등이 필요하다. 단, 면접형은 자기소개서만 제출한다.

이처럼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등을 요구하는 학생부종합전형 또는 특기자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이라면 자기소개서 입력 마감 시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학교별로 원서접수 마감 시간과 자기소개서 입력 마감 시간이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교대 등은 원서 마감 일정과 자기소개서 입력 마감 일정이 같다. 예컨대, 대구교대·서울교대 등은 10일 오후 6시에 원서 접수와 자기소개서 입력을 마감한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수시모집 원서접수 과정에서 전형료를 결제하고 나면 원서 수정은 불가능하지만, 자기소개서·추천서는 별도의 입력 마감 시간까지 수정이 가능해 마감 시간까지 최대한 검토해 완성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대학별 수시 원서접수 현황 참고하면 도움

실제 원서접수에 앞서 대학별로 공개하는 수시 원서접수 현황을 참고하면 좋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서울대는 ▲6일 오후 3시 ▲7일 오전 10시·오후 3시 ▲8일 오전 10시·오후 3시·6시 이후(최종)에 수시 원서접수 현황을 공개한다. 고려대는 ▲6일 오후 4시 ▲7일 오전 11시·오후 4시 ▲8일 오전 11시·오후4시 ▲9일 오전 11시·오후 2시·5시 이후에, 연세대는 ▲6일 오후 1시·5시 ▲7일 오전 10시·오후5시 ▲8일 오전 10시·오후 5시 ▲9일 오전 10시·오후 2시·6시(최종)에 발표한다.

오 평가이사는 “그동안 수험생들의 지원 추이를 고려해보면 자기소개서가 필요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과 특기자전형은 접수 초·중반에 소신지원을 하는 경향이 있다”며 “지원 자격의 제한이 없어 경쟁률이 높은 수시 논술전형과 적성전형은 대체로 접수기간에 고르게 지원해 마감 직전에 지원이 덜 몰리는 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이나 지원자격에 제한이 있는 특별전형 등은 지원자의 경쟁률이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짓는 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마감날 지원이 상대적으로 많다”며 “올해 수시모집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과 특기자전형은 소신지원, 논술전형과 적성전형은 높은 경쟁률을 감안해 적정지원, 학생부교과전형과 특별전형은 지원자 추이를 적극적으로 고려해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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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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