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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밌게 SW 능력 키우고 싶다면?

하지수 조선에듀 기자

2019.09.0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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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재단, ‘엔트리’ ‘에드위드’ 운영
-국내외 소프트웨어 자료 무료로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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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커넥트재단이 강원 춘천에서 진행한 코딩캠프 현장./ 커넥트재단 제공
소프트웨어(SW) 인재가 주목받는 시대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전국 초·중·고교에서도 각종 프로그램을 이용해 SW교육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유용한 프로그램이라 해도 재미없고 지루하면 교육 효과도 크지 않은 법. 네이버의 비영리 교육기관 커넥트재단에서 운영하는 엔트리(entry)와 에드위드(edwith)는 재미에 유익함을 더했다.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무료 교육 플랫폼이라 지역 간 SW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먼저 엔트리는 프로그래밍(컴퓨터에 부여하는 명령을 만드는 작업)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이용 중인 초등학생과 중학생만 해도 130만명에 달한다. 엔트리 사이트의 메뉴는 학습하기, 만들기, 공유하기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학습하기에서는 주어진 미션을 프로그래밍으로 해결하고 영상을 시청하면서 SW 제작 원리를 배우게 된다. 만들기에서는 배운 내용을 토대로 창작물을 제작한다. ‘2초 기다리기’ ‘90도 방향으로 10만큼 움직이기’ ‘상하모양 뒤집기’ 등 명령이 적힌 블록을 하나 둘 조립하며 프로그래밍을 익히는 식이다. 공유하기에서는 완성한 작품을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다. 현재 공유되는 학생 작품만 해도 500만 개 이상. 작품의 완성 과정도 공개하기 때문에 이를 살핀 뒤 발전시켜 새로운 작품을 만들 수도 있다.

또 다른 교육 프로그램 에드위드도 눈여겨볼 만하다. 에드위드는 온라인 공개 수업(Massive Open Online Course·MOOC) 서비스다. 커넥트재단에서 진행하는 양질의 SW 강좌와 국내외 대학의 명강의를 시청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랩 하는 데이터 과학자에게 배우는 코딩, 학생들을 위한 피지컬 컴퓨팅 등 흥미로운 강의들이 가득하다. 에드위드에서는 ‘부스트코스(boostcourse)’를 통해 테크 분야에 수요가 많은 기술과 지식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도 있다. 부스트코스 수강생은 기업에서 이뤄지는 프로젝트를 그대로 실습해보고 현업 전문가에게 일대일 피드백을 받으며 역량을 집중적으로 끌어올리게 된다.

한편 커넥트재단은 2016년부터 SW 개발 역량 강화와 실무 교육을 위해 ‘부스트캠프(boostcamp)’도 진행 중이다. 그동안 150명 이상이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이중 과반수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국내 유명 IT 기업에서 활약하고 있다. 올해는 160명이 부스트캠프에 참여, 실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커넥트재단은 SW교육에서 소외된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코딩캠프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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