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대 산학협력단, ‘2019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 선정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19.07.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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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자이언트스텝과 컨소시엄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19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학・연・관 교육 협력체계 구축과 융복합 콘텐츠 프로젝트 개발 및 프로젝트 기반 교육운영을 통한 미래 콘텐츠산업 선도 인재 육성의 추진목적을 가진다.

    계원예대 애니메이션과와 자이언트스텝은 2개의 정규강좌와 8개의 비정규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버추얼캐릭터를 제작하고, 실시간 인터렉션 버추얼 캐릭터 시스템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25년 역사의 애니메이션 전통 교육기관인 계원예대 애니메이션과는 평면(2D)과 입체(3D), 현실(Real)과 가상(Virtual)을 넘나드는 애니메이션에 대해 교육하고 연구해왔다. 계원예술대학교의 캐릭터 애니메이션 기획, 제작 노하우와 ㈜자이언트스텝의 VR, 홀로그램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버추얼 캐릭터 제작 및 교육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한 컨소시엄이다.

    책임자 채윤경 애니메이션과 교수는 “실시간 인터렉티브가 가능한 가상의 캐릭터를 MCN 콘텐츠와 공연예술에 적합하도록 기획, 제작하는 것이 목적이다.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는 MCN 산업에서 고효율의 애니메이션 제작 방법론과 실시간 모션캡쳐 기능, 자동 립싱크 기능 등을 활용한 버추얼 유튜버로 실시간 유저들과의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며 "공연 예술에 버추얼 캐릭터를 활용한 홀로그래픽 인터렉티브 애니메이션을 접목함으로써 애니메이션의 활동영역 증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원예대 애니메이션과는 공모전을 통해 첫 번째 버추얼캐릭터를 선정 중이며, 오는 11월 교내 우경아트홀에서 홀로그램 쇼케이스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