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르떼, 미술·역사 연계 체험 프로그램 진행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19.07.22 10:20
  • /모나르떼 제공
    ▲ /모나르떼 제공
    모나미 교육 법인 모나르떼(대표 송하경)가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코리언, 그리스로 떠나다!’를 진행한다.

    모나르떼는 “다음달 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초등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인 ‘코리언, 그리스로 떠나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그리스 보물전: 아가멤논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까지’ 전시와 연계해 2시간 동안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모나르떼 강사와 함께 그리스 시대의 유물을 살펴보며 이와 관련한 역사적 사건과 시대적 배경에 대해 배운다. 이후 그리스와 우리나라 문명을 비교, 분석하며 인류 역사의 공통점과 문화의 상대성을 학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무리 활동으로는 그리스 문화를 소개하는 역사 영사기를 만든다. 학생들은 학습한 내용을 정리해 6개의 장면으로 표현하며 자신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전달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뉘어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 모나르떼 공식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에서 가능하다. 각 수업에는 2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40명 이상 단체 신청 시 별도의 수업이 개설된다. 모나르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와 주제로 예술,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많은 초등생이 지성은 물론 예술을 향유할 줄 아는 감성과, 인성까지 갖춘 전인적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나르떼는 2015 개정교육과정을 인문학과 연계해 융합적인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높여주는 초등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기 화성 동탄에 위치한 모나르떼 에듀센터를 비롯해 경기 성남 한국잡월드, 용인어린이상상의숲 등에서 다양한 수업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