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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볼 만한 곳] 몽글몽글 꽃망울 아래서 '찰칵'… 부산·제주서 수국꽃 축제

이슬기 기자

2019.07.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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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알리는 꽃' 수국이 화사한 꽃망울을 터뜨렸다. 물을 좋아해 '물국화'라는 이름이 붙은 수국(水菊)은 초여름인 6월경 피기 시작해 7월에 절정을 이룬다.

자라는 땅이 알칼리 성분을 띠면 분홍빛, 산성이 강하면 파란색을 띠는 등 토양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주말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는 형형색색으로 물든 수국 축제가 나들이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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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부산 ‘수국꽃 문화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수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수국꽃 문화축제'가 오는 7일까지 부산 영도구 태종대유원지(태종사)에서 열린다. 30여 종 5000여 그루의 수국을 감상하면서 수국꽃 사진 전시회, 수국 도슨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해안생태지질탐방과 자연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제주 서귀포시에서는 '휴애리 수국축제'가 14일까지 열린다.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는 수국 정원과 수국 올레길, 수국 오름 등이 조성돼 수만 송이 수국과 함께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 기간에는 먹을거리 장터와 프리마켓, 동물 먹이 주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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