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STEP)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코리아텍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지난달 28일 고용부와 함께 올해 10월 개통 예정인 STEP 시범사업 설명회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었다.

시범사업은 집체(오프라인) 훈련 위주로 이뤄진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 훈련에 원격(온라인) 훈련을 결합해 혼합 훈련 과정을 운영하는 민관기관을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코리아텍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소개와 혼합 훈련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훈련기관에 대한 우대혜택 등을 설명했다. 한국직업능력교육원과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 한국표준협회 등 70개 기관에서 120여명이 참석했다.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은 직업훈련 코넨츠를 단일화한 유통창구다. 공공민간 이러닝 코넨츠를 판매한다. 분양형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을 제공해 혼합훈련과 스마트 훈련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되면 코리아텍 온라인평생교육원의 공공콘텐츠 400여개와 자체 보유 콘텐츠를 활용해 원격훈련을 통핸 이론 수업을 먼저 듣고, 오프라인에서 실습 중심으로 훈련하는 플립드러닝 등 새로운 훈련을 제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