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는 19일 한국조폐공사와 4차 산업 평생직업 능력개발 협력체계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공기관간 평생직업능력개발 협력 체계 구축·확산 ▲4차 산업 분야 기업맞춤형 교육훈련 개발·지원 ▲재직자 훈련 참여와 교육결과의 인사고과 반영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텍은 지난 3월 개관한 스마트러닝팩토리의 핵심기술과 4차 산업 주요 기술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직무능력향상 기술·교육 인프라 지원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기 코리아텍 총장은 “우리 대학은 산업현장의 스마트팩토리를 학교현장에 맞게 대학 내부의 전문 교수진이 스마트러닝팩토리로 설계하고 교육 현장 수요에 맞게 재구성해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간 평생직업능력개발 체계 구축을 통해 대학의 우수 기술과 교육자원이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코리아텍의 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조폐공사 빅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과 스마트팩토리 분야 전문 기술인력 양성 등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역량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리아텍은 기술·공학 분야 이러닝 전문교육기관인 온라인평생교육원을 통해 기업맞춤형 온·오프 혼합형태의 교육을 비롯해 가상훈련(Virtual Training) 콘텐츠를 한국조폐공사 재직자 교육에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