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6년 연속 고교기여대학 선정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19.06.19 17:59
  • 선문대는 최근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9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선문대 제공
    ▲ 선문대는 최근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9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선문대 제공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지난달 7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고교기여대학) 지원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선문대는 최대 9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선문대가 6년간 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받은 금액 가운데 단일 규모로는 가장 큰 액수다. 선문대는 이 사업으로 그간 약 43억원을 지원받았다.

    고교기여대학 지원사업은 학교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학부모·고교의 대입 준비 부담을 완화에 기여하는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문대는 지난해 사업운영 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입학사정관 신분 안정화와 대입전형 공정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신청한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

    송종현 선문대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지역 내 중·고교생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하는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 학생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올해는 대입전형의 공정성을 더욱 강화해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대입전형의 신뢰를 쌓아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1833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입학한 신입생 전원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주고, 소프트웨어인재전형으로 입학한 신입생에게는 입학 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