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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시 '재외국민전형' 4359명 선발 …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

최예지 조선에듀 기자

2019.05.1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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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서접수 7월 1일부터 10일까지
- 인문계열은 국어·영어, 자연계열은 수학·영어 필답고사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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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주요 대학별 수시 재외국민 특별전형의 전형방법 / 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재외국민전형으로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 129개 대학이 4359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7월 1일부터 10일 사이에 대학별로 3일 이상 실시한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16일 각 대학별 2020학년도 재외국민전형 모집요강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재외국민 전형 선발인원은 2019학년도 4015명보다 344명 늘었다.

재외국민전형은 대체로 부모 모두가 지원자와 함께 해외에서 거주하며, 고교 과정 1년 이상을 포함해 통산 3년 이상의 중·고교 과정을 해외에서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구체적인 지원 자격은 대학별로 달라, 지원자는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이 전형은 대개 필답고사를 진행한다. 인문계열은 국어와 영어, 자연계열은 수학과 영어를 중심으로 대비해야 한다. 시험범위는 수능 시험 범위에 준한다. 수시모집 6회 지원 횟수 제한이 적용되는 전형이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게 특징이다.

구체적으로는 고려대는 재외국민전형으로 75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는 서류 100%, 2단계는 서류70%와 면접 30%(인문계열) 또는 서류60%와 수학 필답고사 30%, 면접 10%(자연계열)이다. 원서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3일까지며, 26일에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8월 8일 면접고사와 필기고사를 진행해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연세대는 중·고교 과정 해외이수자 68명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 100%를 거쳐, 2단계는 서류 60%와 면접 40%를 합산해 선발한다. 7월 1일부터 3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1단계 합격자는 8월 7일 발표한다. 합격자 대상의 면접 구술시험은 8월 14일에 진행하고, 23일 합격자를 공지한다.

성균관대는 재외국민전형으로 인문 32명, 자연 33명, 의예 2명 등 총 67명을 선발한다. 1단계는 서류 100%로 평가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과 면접 성적을 70%와 30%의 비율로 반영한다. 원서접수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하며, 8월 14일 1단계 합격자를 공지한다. 8월 20일 면접시험을 진행한 후, 23일 최종 합격자를 안내한다.

한양대는 중·고교 과정 해외이수자 전형으로 인문 24명, 자연 28명, 국제학부 3명, 의예과 1명을 더한 56명을 뽑는다. 필답·면접고사 60%와 서류 40%를 합산해 선발한다. 인문은 국어고사, 자연은 수학고사, 국제학부는 영어면접을 진행한다. 단, 의예과의 경우 1단계에서 수학고사 60%와 서류평가 40%로 평가한 뒤, 2단계를 진행해 1단계 성적 70%와 면접 성적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원서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필답고사는 7월 20일, 의예과 2단계 면접고사는 8월 14일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29일에 발표한다.

한편, 서울대는 재외국민전형을 모집하지 않는다. 다만 부모 모두 외국인을 조건으로 하는 글로벌인재전형I과 전 교육과정을 해외에서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인재전형II를 운영한다. 서류 100%로 지원자의 학업능력, 적성, 어학능력, 학업과 학업 외 활동을 평가해 뽑는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다른 전형에 비해 재외국민전형 모집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기 때문에, 서류 실적이 우수한 학생은 수시 특기자 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대학별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선행학습보고서 등을 참고하면 필답고사 기출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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