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초등

초등 입학 전부터 학원! 미취학 어린이 70% 사교육받는다

오누리 기자

2019.04.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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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7명 넘는 어린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을 시작하는 나이는 평균 4.9세로 조사됐다.

영어교육 전문 기업 윤선생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미취학,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64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학부모의 75.5%는 취학 전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킨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평균 4.9세부터 주로 받는 사교육 형태(복수 응답)는 '학습지'(67.3%)가 가장 많았다. 이어 '학원'(44.6%), '전집·교구 구입을 통한 교육'(30.3%), '개인 과외'(19.6%), '그룹 과외'(8.4%), '온라인 강의'(3.9%) 순이었다.

학부모가 취학 전 자녀에게 쓰는 사교육비는 월평균 26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그 가운데 가장 많은 비용을 들이는 과목은 영어(38.7%)였다. 이어 '체육' (18.2%), '창의력 놀이'(15.1%), '국어·한글'(13.7%), '미술'(8.4%)이 각각 2~5위를 기록했다.

사교육을 시키는 주된 이유로는 '자녀가 뒤처질까 봐 불안해서'(45.8%)가 꼽혔다. '학습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 (39.1%)와 '장기적으로 고려했을 때 학습 효과가 있을 것 같아서'(39.1%)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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